홍성 사업체 종사자 5년간 7597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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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사업체 종사자 5년간 7597명 증가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03.2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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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는 영세 사업장에서 근무
도·소매, 제조업종 1만 1374명

홍성의 사업체 수와 근로자 수가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통계청이 실시한 전국사업체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4년 7515개였던 관내 사업체 수는 지난 2019년 기준 8622개로 1107개 증가했고, 같은 기간 종사자 수는 3만 3161명에서 4만 758명으로 7597명이 늘어났다.

전국사업체조사는 통계청의 공표에 따라 결과가 공개되기 때문에 지난 2020년부터의 자료는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지난 2014년 종사자 규모가 50명 이상인 관내 사업체 수는 전체의 0.8%에 해당하는 61개였다. 이후 2018년까지는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0.8~0.9%에 머무르다 지난 2019년 1.09%를 기록하며 1%를 넘어섰다. 50명 이상 사업체 종사자 수는 2014년 8729명(26%)에서 2019년 1만 2028명(29%)으로 3299명 증가했다.

또한 전체 사업체 종사자 중 근로기준법의 일부만 적용받는 4인 이하 영세 사업장에 근무하는 종사자의 비율은 지난 2014년 34.7%에서 2019년 31.4%로 3.3%p 감소했다. 반면 종사자 수 자체는 1만 1530명에서 1만 2834명으로 1304명이 증가했다. 

한편, 지난 2019년 기준 홍성지역 산업분류별 종사자 수를 살펴보면 도·소매업과 제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1만 1374명)가 가장 많았고,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이 4556명, 공공행정·국방·사회보장행정이 4382명, 숙박·음식점이 4270명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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