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마루작은도서관, 야간에도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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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마루작은도서관, 야간에도 문 연다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2.07.2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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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8월 19일까지 야간 운영
추후 상시 야간 운영도 검토하기로

홍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피기용) 내 ‘글마루작은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야간 개관을 결정했다.

수련관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여름방학 기간 안정적 독서 환경 조성을 통한 직장인과 학생 등의 이용 확대 차원에서 화요일~금요일 밤 9시까지 야간 개관을 운영하고, 지역민들의 이용률을 파악해 상시 야간 개관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지역민이나 아동 또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맞벌이 부부들 자녀들이 함께 가족 단위로 도서관을 찾아와 독서환경 조성은 물론 가족 구성원 간의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근 아파트에 사시는 주민 A씨는 “저녁 식사 후 아이들과 집에 있기도 갑갑하고, 모기나 해충 때문에 천변 산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방학 기간에 야간까지 연장 개관한다고 하니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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