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가 함께 준비하는 고교학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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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가 함께 준비하는 고교학점제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08.17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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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자원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기후환경·바리스타 교육 등 다양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주진익)이 지역사회와 협력해 ‘2022학년도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마을자원연계 공동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

마을자원연계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와 적성에 부합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협력해 고교학점제의 핵심인 학생선택형 교육과정에 적합한 체계를 갖추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마을자원연계 공동교육과정은 관내 소재 기관인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와 홍성군청소년수련관이 참여해 △알아두면 도움 되는 탄소중립 이야기 △바리스타 등 2개 강좌를 개설하고 홍성과 예산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운영했다.

‘알아두면 도움 되는 탄소중립 이야기’ 수업에서는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 연구원이 기후변화와 그린카본, 산불과 기후변화, 탄소중립과 블루카본, 해양생태계에 대한 내용을 교육했다.

‘바리스타’ 과정에서는 에스프레소 만들기와 우유거품을 이용한 라떼아트 등의 교육이 실시됐다.

주진익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선택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겠다”면서 “더욱 다양하고 심화된 진로강좌를 제공하며 학교 밖 학점 인정체제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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