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 이상 없습니다”… 2022 을지연습 훈련 종료
상태바
“안보 이상 없습니다”… 2022 을지연습 훈련 종료
  • 정다운 기자
  • 승인 2022.08.26 1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관·군·경·소방 등 20개 관계기관·단체 참여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위기대응 능력 높인다
2022년 을지연습 훈련 모습.
2022년 을지연습 훈련 모습.

지난 24일 홍성군이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2022년 을지연습 테러 대응 종합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테러 대응과 화재대피훈련으로서 민·관·군·경·소방 등 20개 관계기관·단체 30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군 작전차와 경찰차·소방·구급차·드론 등 실제 장비를 동원해 비상 상황 시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전과 같은 수준으로 시행됐다.

훈련은 당일 15시 홍주문화체육센터에 테러범이 침입해 폭탄을 설치한 상황으로 가정하고 테러범 진압, 폭탄 제거, 인명구조 활동, 화재진압, 현장지휘소와 통합지원본부 설치, 긴급 구호 활동과 응급복구의 순서로 진행됐다.

그동안 을지연습 훈련은 2019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방역지침 강화로 2년간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실시됐고,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훈련에 참석한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훈련으로 홍성군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는 믿음을 보여줬다”며 “참여해주신 관계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윤태 안전관리과장은 “오늘 훈련은 기관·단체 간 역할 분담과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자리였다”며 “하반기 민방위 교육도빈틈없이 추진해 지역 방위 태세를 확립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