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23년 법정 문화도시 선정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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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3년 법정 문화도시 선정 위해 노력”
  • 최효진 기자
  • 승인 2023.01.0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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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되면 5년 간 200억 원 지원 예상

홍성군이 지난해 9월 ‘제5차 예비문화도시 공모’에 선정된 이후 최종 법정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군은 문화도시를 위해 지난 2017년 홍성군 문화예술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기본 구상을 바탕에 두고 2019년부터 홍성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통해 문화도시 준비를 해왔다.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은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37억 5000만원의 예산으로 추진돼, 군과 함께 인문·역사·문화자원, 산업 경쟁력을 발굴하고 법정 문화도시가 요구하는 사회적 경제조직 및 민관 협력체계와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 예비문화도시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어냈다.

올해는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지난 4년간 활동으로 바탕으로 홍성의 문화DNA를 파악하고 ‘내:일을 위한 유기적인 연결 문화도시 홍성’이란 사업을 도출하여 지역민의 협동과 연결을 토대로 문화도시가 요구하는 특성화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지속가능한 지역의 연결을 위해 기존 민관협력 플랫폼인 홍성통(通)에 이어 온라인인 홍성 데이터 통 구축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연결을 확대하며, 홍성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와 함께하는 협력의 먹거리 통으로 로컬푸드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고 홍성 지발통 운영으로 문화도시 중요가치 브랜드화를 꾀한다.

특히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지역 문화거점 마련에 중점을 두고 홍성돌봄 사업을 진행하는데, 먼저 이주민들이 새로운 지역에서 공존할 수 있도록 돕는 원도심 홍고통-시도시의 공실을 활용한 지역거점 지원사업인 내포인 돌봄 사업을 추진하여 이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지역에 녹아들 수 있도록 돕는다.

청년의 정착과 지역대학 협력을 위해 추진하는 청년 내일 돌봄 사업은 원도심 소핑타운의 공실 활용사업과 청년 예술인을 위한 직주일체 지원사업, 청년 내일센터 운영, 지역대학 협력 리빙랩, 2인3각 돌봄사업 등을 세부 사업으로 거점 기반 문화사업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홍성 백년터라는 공유오피스를 권역별로 조성하여 생산과 활동, 경험을 교류할 수 있는 거점으로 구축하고 11개 읍면에 33개의 홍성 문화터와 골목 중심의 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지역 곳곳 촘촘한 문화 안전망을 구축한다.

군은 군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주민 1000명과 청소년 800명 대상 설문 조사를 비롯, 지속적인 라운드 테이블과 시민포럼을 50여 회 개최하여 50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했으며, 유기적人 문화시민들의 지속 가능한 활동 기반을 구축하고 나아가 유기적人 연계성을 바탕으로 도시문화의 선순환 구조 마련으로 문화도시 지정을 향해 나아가기로 조성 방향을 결정했다.

이용록 군수는 "홍성군은 협동 가치의 믿음 협동조합, 생산 가치의 믿음 유기농업, 민관협력 소통의 믿음 홍성통의 홍성군의 힘으로 시작을 위한 연결, 유기적인 문화도시 홍성을 만들겠습니다.”라며 "내년 최종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이란 목표 달성을 위해 홍성군 모든 부서와 협력하여 사업을 발굴하고 문화도시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예비문화도시 사업기간인 지난해 10월 1일부터 1년간 예비문화 사업을 진행하고 그 활동 평가를 바탕으로 2024년 10월 법정문화도시 최종 지정받게 되며,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간 최대 200억 원의 사업비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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