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충청권 건설인 신년교례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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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충청권 건설인 신년교례회 참석
  • 최효진 기자
  • 승인 2023.01.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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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건설경기 활성화’ 민관 협력·교류 강화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대전·세종·충남 건설인 신년교례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새해 인사를 전하고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뒷받침을 약속했다.

대전건설단체총연합회와 충남·세종건설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청투데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민관 교류를 증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김 지사와 대전시장, 세종시 경제부시장, 지역 건설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건설단체 소개, 충청권 건설정책 방향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현재 건설업계는 원자재 가격 인상과 금리 인상, 부동산 시장 위축 등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라면서 “도는 이러한 위기 속에서 건설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 사업으로 △베이밸리 메가시티, 내포혁신도시, 안면도 관광지 등 대규모 지역 개발 △충청권 순환 서해고속도로 사업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건설 등을 꼽고 중앙정부, 국회 차원의 지원도 최대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김 지사는 “충남의 각종 개발사업에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할 것”이라면서 건설산업 위기 극복 및 충청권 발전을 위한 건설업계의 협력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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