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사항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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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사항 보고회 개최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03.2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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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 발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

홍성군은 지난 27일 이용록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각 부서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에서 추진될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부서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성평등한 홍성, 일하기 좋은 홍성, 안전하고 편리한 홍성, 건강한 홍성, 함께 돌보는 홍성’을 목표로 5개 분야 94개 사업이 보고됐다.

홍성군은 지난 2014년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받고 2019년도에 재지정 심사를 통과했으며 여성 친화 조성사업을 2016년 10개 사업에서 23년에는 94개 사업으로 확대해 여성친화도시로서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영역에서는 위촉직 여성위원 참여 확대와 마을리더 여성비율 확대, 생활개선회(농촌여성리더) 육성 등 여성의 대표성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여성 친화형 지역 시책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가족 참여형 어린이 전시 운영과 홍성가족어울림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홍성을 조성하고 노인 보호구역 개선사업, 홍성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등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다.

이 밖에도 교육 취약계층을 위한 문해 교육지원과 중년 세대 삶의 의미 찾기(나는야 꽃중년) 진행 여성기업 활동 지원 등 여성의 일자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부서의 장벽을 허물고 소통하며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여성친화도시는 관의 노력으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와 민간이 협력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만큼 사업을 추진할 시 젠더전문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시민참여단 등 전문가와 민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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