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께 ‘행복’ 전하는 ‘추억의 전래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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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께 ‘행복’ 전하는 ‘추억의 전래동화’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05.1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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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학교 꿈 인형극단
‘햇님 달님’ 공연 진행

홍성문화도시센터의 ‘2023년 찾아가는 문화배달’ 지원사업에 선정된 생태학교 꿈 인형극단(단장 이희자)의 추억의 전래동화 인형극 ‘햇님 달님’ 공연이 지난 8일 갈산면 동성리 성촌경로당에서 마을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펼쳐졌다.<사진>

이희자 단장과 단원 4명이 참여해 진행된 이날 공연장에는 유영길 갈산면장, 김석환 홍성군풍물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마을주민들을 격려하며 자리를 빛냈다.

30분가량의 인형극을 마친 이희자 단장은 “지난달 17일 구항면 청광리 노인회관에서 1차공연으로 인형극을 진행했었고, 이번에 갈산면 동성리 성촌경로당에서 2차공연을 펼치게 됐다”며 “어린이가 아닌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에서 인형극을 선보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단장은 “인형극을 통해 어르신들께 행복을 전하고, 또 이런 자리가 삶의 활력소가 되시길 바란다”면서 “공연 중 환하게 웃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순회공연을 펼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문화배달 지원사업’은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으로 홍성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소외지역의 복지회관, 경로당 등으로 문화·예술인들이 찾아가는 공연 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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