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 벼 직파재배 전문교육 운영
상태바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벼 직파재배 전문교육 운영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07.06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복)가 벼농사에서의 농업 경영비를 혁신적으로 절감하는 신기술인 ‘벼 직파 올빼미 교육’을 기획하고 오는 7월 31일까지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벼 직파재배는 볍씨를 모판이 아닌 논에 직접 뿌리는 방식으로 기존 기계이앙 대비 육묘 비용과 노동력이 현저히 절감되고 뿌리뻗음도 좋아 도복에 강한 장점 등 여러모로 현장에 유용한 기술로 알려져 있으며 담수 여부와 파종 방법에 따라 건답직파, 무논직파, 드론직파 등으로 구분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유형별 제초, 물관리 등 현장 적용 전문기술 및 선진지 사례 견학 등으로 진행되며 바쁜 영농철을 피해 오는 8월과 9월 중 총 4회에 걸쳐 주로 야간 교육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2024년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등 관련 예산확보 여건에 따른 기술 보급 시범사업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되며 향후 지역농업 기술 확산 선도모임 육성을 통한 지속적인 후속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모집 기간은 이번 달 7월 31일까지로 대상은 직파재배에 관심이 있고 내년도 시범 요인 체계 수용이 가능한 농가 20여 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교육을 신청하려면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041-630-9297)에 직접 방문해 간단한 현장 여건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일부 드론 담수 산파 등 기술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있지만 과거에 비해 무논 점파 기술 등은 이미 안정권에 접어들었다”며 “향후 농업 일손 부족의 대안 기술로서 신기술 보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