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아파트 매매·전세값 큰 폭 하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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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아파트 매매·전세값 큰 폭 하락해
  • 박승원 기자
  • 승인 2023.09.2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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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매매·전세수급지수 95.5와 94.3
아파트 매매가격(-0.18%)·전세가격(-0.34%)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023년 9월 2주(9.1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매매가격은 0.09% 상승, 전세가격은 0.11% 상승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7%) 대비 상승폭 확대됐다. 수도권(0.11%→0.15%), 서울(0.11%→0.13%) 및 지방(0.02%→0.04%) 모두 상승폭 확대됐으며, 5대광역시(0.03%→0.03%), 세종(0.00%→0.15%), 8개도(0.03%→0.04%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 동향에서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9%) 대비 상승폭 확대됐다. 수도권(0.18%→0.21%)은 상승폭 확대, 서울(0.17%→0.17%) 및 지방(0.01%→0.01%)은 상승폭 유지됐다. 한편 5대광역시(0.00%→0.00%), 세종(0.20%→0.26%), 8개도(0.01%→0.02%는 소폭 상승했다.

한편 충남의 아파트 매매가격(0.02%→0.01%)은 전주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또한 홍성군(-0.18%)은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서산시(-0.05%), 아산시(-0.02%), 당진시(-0.03%)도 소폭 하락했다. 또한 아파트 전세가격에서 홍성군(-0.34%)은 전주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고 당진시(-0.08%), 아산시(-0.03%)가 그 뒤를 따랐다. 

지난 11일 기준, 주택수급을 나타내는 충남의 매매수급지수와 전세수급지수는 95.5과 94.3으로 집계됐다. 수급지수는 수요와 공급의 비중을 점수화한 수치로 0에 가까울수록 공급 우위,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 우위, 100에 가까울수록 수요와 공급이 비슷함을 의미한다.

내포신도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값이 떨어지면서 매도자들이 급매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물건을 거둬들인 상태”라며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의 내림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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