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지역자활센터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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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자활센터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10.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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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 가운데
9회 연속 ‘최우수·우수’ 수상 ‘쾌거’
홍성지역자활센터 전경.

홍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윤명희)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1~2022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자활성과,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운영성과, 센터운영, 외부자원연계·지역사회사회기여 및 협력, 사업개발 등 6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가운데, 홍성지역자활센터는 전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 중 최우수기관으로 꼽혔다.

윤명희 센터장은 “홍성군을 비롯해서 지역주민들이 함께해 주신 덕분에 얻은 결과라고 생각하고, 직원들과 자활참여자 모두가 노력한 결과로 9회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현재 진행 중인 여러 사업이 있지만, 신사옥이 완공되면 더 나은 환경에서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서일원 군 복지정책과장은 “홍성지역자활센터의 최우수기관 선정은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한 홍성군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홍성지역자활센터는 2003년 설립 이래 푸드사업단, 찬들누룽지사업단과 사회서비스형으로 빨래방사업단, 공예사업단, 주거편의사업단, 부품사업단, 종합사업단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활·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체계적인 자활 서비스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자활 의욕을 고취 시키고, 자활교육과 자활일자리 제공을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성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성과 종합평가에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우수 및 최우수 자활센터상을 수상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전국 지자체 합동평가 자활분야에서 2020년부터 3년 연속 탁월 등급을 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한편 홍성지역자활센터는 열악한 자활근로사업장과 지역자활센터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충청남도에서 최초로 지역자활센터 건립 계획을 수립, 홍성읍 옥암리 일대에 연면적 1454.85㎡,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8월 착공에 들어갔다.

홍성지역자활센터 신사옥 지하 1층은 기계실·창고, 1층은 자활사업단(카페·음식점), 2층에는 자활센터사무실·휴게실·상담실, 3층에는 자활사업단 및 소·대회의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초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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