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두철, 민간위원장 박정숙)가 23일 홍북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이 논의됐다. 회의에서는 보행 보조기 지원, 성인용 기저귀 지원, 아동 심리 지원,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 방문용 물품 구입 등의 지원 사업들이 결정됐다.

특히 보행 보조기는 40명의 대상자에게 전달됐으며, 성인용 기저귀는 2명에게 7팩씩 지원됐다. 아동 심리 지원은 3명의 아동에게 월 10만 원씩의 치료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냉방비 지원 대상자 추천, 하반기 선진지 견학, 그리고 신규 사업인 ‘온기 가득한 한가위’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프로젝트는 생필품과 식료품 등의 꾸러미를 전달하며 명절 위문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종화 충남도의회 의원은 “홍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위원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박정숙 민간위원장과 김두철 공공위원장은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본격적인 영농철과 무더운 여름철에 건강을 유의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홍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회의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기는 중요한 자리였다.

박승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