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금마면민회 제13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지난 8일 서울 월드컵컨벤션 웨딩홀 2층에서 재경 금마면민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는 2012년도 결산·경과 보고와 감사패·공로패·표창장 수상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진행된 이취임식 행사에서 김오성<사진>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김오성 회장은 취임사에서 "이제 재경금마면민회는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의 세월이 지나고도 3년이 더 지나 13년 세월에 굳건히 자리하여 앞으로 발전에 발전만을 거듭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고향 금마의 정을 서울 한복판에서 느끼며, 만나면 정겹고 행복하며 길이 빛나는 재경금마면민회, 재경금마인들이 동참 할 수 있는 면민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이명영 서울시 의원과 장흥주 경기도의용소방 연합회장이 자랑스런 금마면민상을 받았으며, 정하진(금마 부면장)·김영제(금마농협 조합장)·한항우(금마면 특수작물 선구자)·표부열(금마 제15차 기별체육대회장)·정철순(배양 제12차 기별체육대회장) 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아울러 최대섭 자문위원, 이기원 부회장, 강병모 이사가 공로패를, 박성인(인산리)·이순자(신곡리)·복명규(송암리)·정인엽(송암리)·윤현주·최성호·이화자 씨가 충효예 실천운동본부 표창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