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15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28개를 획득

홍성군이 제76회 충청남도체육대회에서 군부1위와 종합7위의 성적을 거두며 큰 성과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서산시 일원에서 지난 13~16일 4일간 진행됐으며, 홍성군 선수단은 금메달 15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28개를 획득했다.
홍성군 선수단은 볼링과 테니스 종목에서 종합 3위, 배드민턴과 태권도에서 종합 4위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역도 남자중학부에서 박산해 선수(홍주중)가 3관왕을 차지했으며, 육상 여자중학부 높이뛰기에서 김예령 선수(홍성여고)가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성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총 6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지난해 종합12위에서 종합7위로 도약했다. 이용록 군수와 장재석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들은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으며, 이용선 체육회 부회장 등 체육회 임원들도 현장에서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용록 군수는 “이번 도민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우리 군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여 준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승균 홍성군체육회장도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수들을 열정적으로 이끌어 준 지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홍성군의 이번 성과는 지역 사회의 큰 자부심이자, 앞으로의 체육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지역 사회의 지원이 더해져, 홍성군은 앞으로도 더 많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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