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 내포에서 새 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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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 내포에서 새 시대 열겠다"
  • 이종순기자
  • 승인 2013.01.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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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새해 설계 20선 발표
계사년 새해를 맞이하는 충남교육은 지난해 '모두가 공감하는 행복한 충남교육'의 성과를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한 '공감을 넘어 감동주는 충남교육'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했다. 새해 주요업무계획은 '바른 품성 알찬 실력 미래 여는 충남교육'의 교육지표를 이어가면서 스마트시대에 맞춘 교육패러다임을 설정하고 '안정 속 변화'를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3 충남교육 6대 추진중점 과제는 △품성과 실력의 감성형 인재 △변화와 열정의 제자 사랑 △안전과 행복의 스마트 학교 △채움과 나눔의 교육 복지 △참여와 소통의 교육 공동체 △청렴과 신뢰의 교육 행정 등이다.



■ 계사년 새해를 맞아 덕담 한마디
희망찬 새해를 맞아 존경하는 210만 도민과 충남 교육가족 모두 좋은 일, 기쁜 일 많으시고 하시는 일마다 소원 성취하시길 바란다. 지난해 충남교육이 안정 속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충남교육은 내포에서 새 시대를 열게 된다. 교육현장과 더 가까운 위치에서 마음을 열고 교육발전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누며 새 지평을 개척해 나갈 것이다.


■ 지난해 교육적인 성과가 많다.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중시해 '바른 품성 5운동'을 교육과정으로 정립하고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독서교육에 치중하고, 영어교과서를 외우며, 평가방법을 바꿔 창의적인 인재를 기르고자 노력했다. 1교 1운동, 1인 1악기, 학교갤러리 문화를 강화해 감성리더 육성에 정성을 쏟았으며, 건실한 도덕적 품성을 바탕으로 옹골찬 실력을 쌓도록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우수교육청에 선정돼 시도교육청 중 최고 금액의 재정 지원을 받게 됐으며, 국가수준 성취도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전국 최고 향상도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과학분야에서는 6년 연속 대통령상, 전국소년체육대회 상위권 입상 등의 쾌거를 거둔 우리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교직원들은 아시아 오지에서 봉사활동으로 보람을 느꼈으며, 청렴도평가에서 지난해의 오명을 벗고 상위권에 올랐다. 이는 교육가족 여러분께서 힘써주신 결과이며 선생님들은 나침반이, 학부모들은 버팀목이, 교육공동체는 든든한 울타리가 돼 준 값진 결과다.


■ 올해 중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은
2013년 충남교육은 '바른 품성 알찬 실력 미래 여는 충남교육'의 교육지표를 지속하며, 스마트 시대가 요구하는 감성형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력을 결집해 공감을 넘어 감동주는 충남교육을 실현하겠다. 바른 품성과 창의적인 실력을 갖춘 감성형 인재 육성, 학교가 즐겁고 학생이 신바람나는 변화와 열정의 교직문화를 조성하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교육공동체와 함께 안전과 행복의 스마트학교를 만들겠다. 지역·계층 간 공정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채움·배려· 나눔의 교육복지 구현, 교육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유대를 강화하는 참여와 소통의 교육공동체, 공직사회 청렴윤리를 확산하고,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수요자가 만족하는 교육행정을 펼쳐 내포신도시에서 입교신도(立敎新都) 새 지평을 개척해 나갈 것이다.


■ 2013년 새해설계 20선 발표
△바른 품성 5운동 덕목별 실천 강화 △교과별 창의력 기르기△책 읽는 충남교육 확산 △체육 예술교육 활성화 △융합형 스마트 학생 동아리 활성화 △교육봉사형 교직원 국외연수체험 운영 △교직원 업무경감 노력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충남 Wee 프로젝트 내실화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소외계층 다문화 어울림 교육지원 △꿈과 희망을 주는 농어촌 다꿈학교 운영 △전국 최고 배움과 돌봄의 방과후학교 운영 △선진 유아교육 / 맞춤 특수교육 △농어촌 교육격차 해소 주력 △지역 어르신 문자해득 평생교육 지원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키우는 충남교육기부 △과학영재교육 지원 △클린행정문화 정착 △내포신도시 교육청 이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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