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홍북읍·서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추석 명절 맞아 ‘무연분묘 벌초‧진입로 정비’
추석 명절 맞아 ‘무연분묘 벌초‧진입로 정비’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홍성군 곳곳에서 무연분묘 벌초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지난 4일 이른 새벽부터 모인 홍성읍·홍북읍·서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가족 없이 수년간 방치된 무연분묘의 잡목과 잡초를 제거하고 외지에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진입로를 말끔히 정비했다.<사진>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벌초를 넘어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다지고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무연분묘 벌초 작업을 진행해 주시는 각 읍·면의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무연고 묘지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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