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놀아주는 메밀꽃‧무궁화꽃 축제 성료
마을축제 통해 농촌 마을에 ‘활력’ 불어 넣어
마을축제 통해 농촌 마을에 ‘활력’ 불어 넣어

갈산면 동산마을(이장 이용영)에서 지난 7일 개최된 홍성군 품앗이 마을축제 ‘제3회 놀아주는 메밀꽃‧무궁화꽃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
이번 축제는 가을의 문턱에서 주민들이 직접 가꾼 꽃동산을 관람객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무궁화꽃 동산은 우리 민족의 정신을 상징하는 의미로 그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조성됐다.
축제는 색소폰연주를 시작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게임 △건강증진을 위해 조성한 황톳길 걷기 △다채로운 체험활동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화합의 장으로 거듭났다.
이용영 동산마을 이장은 “축제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이 활력을 되찾고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이번 축제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마을의 발전을 위한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강화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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