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면남녀의용소방대, 추석맞이 무연분묘 벌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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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면남녀의용소방대, 추석맞이 무연분묘 벌초 실시
  • 김영정 기자
  • 승인 2024.09.0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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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면남녀의용소방대(대장 이흥우‧윤미옥) 대원들은 지난 7일 당곡, 신곡 공동묘지 내 무연분묘를 벌초하고 묘지 진입로를 정비하는 등 추석 연휴 귀성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사진>

이날 행사는 금마면의용소방대 남여 대원들 20여 명이 함께 했으며, 폭염이 가시지 않은 날씨에도 내 조상의 묘를 돌보듯 정성을 다해 분묘 주변을 정리했다.

이흥우 남성의용소방대장과 윤미옥 여성의용소방대장은 “비록 직접적인 혈연관계는 아니지만 우리 지역 선조들을 기리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했다”고 밝혔다.

주광택 금마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벌초 작업에 동참해 주신 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공동체 정신이 널리 알려져 조상 공경과 이웃사랑의 정신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마면의용소방대는 지난해 홍성군 서부 산불 진화 활동에 위험을 무릅쓰고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등 지역사회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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