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주민자치회(자치회장 성낙홍)는 지난 7일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이 한국 전통 음식을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통 방식으로 고추장을 직접 만들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고 완성된 고추장은 참가자 각 가정과 홍성읍맞춤형복지팀에 전달돼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에 전달됐다.

성낙홍 자치회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 가정이 지역 사회에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두철 홍성읍장은 “홍성읍주민자치회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화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