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면장 인터뷰] “경계를 두지 않고 한 발짝 먼저 나아가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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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면장 인터뷰] “경계를 두지 않고 한 발짝 먼저 나아가 도울 것”
  • 이정은 수습기자
  • 승인 2025.01.09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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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화 서부면장

[홍주일보 홍성=이정은 수습기자] 이순화 서부면장은 홍성·예산·충청남도가 하나의 독립기관으로 만들어져 내포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시설 관리·유지하고 지역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행정을 추진하는, 충남 혁신도시 자치단체 조합을 거쳐 지난 2일 서부면장으로 부임했다.

이순화 면장은 “우리 서부면은 이용록 군수님께서 몇 년에 걸쳐 많은 예산을 투입해 서부 해안 관광벨트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주시고 계시기 때문에, 그런 현장에 와 있음을 굉장히 기분 좋게 생각하고 있다”며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면정 추진 계획에 대해서는 “행정 용어로는 조금 생소하지만 ‘경계를 두지 않고 허문다’라는 핵심 키워드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부면은 결성면과 갈산면이 인접해 있는데 인근 지역들과 좋은 일은 함께 기뻐하고, 발생 민원에 대해서는 어떤 경계를 넘어 서서 저희가 한 발짝 먼저 나아가 돕자는 의미입니다”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이를 면정뿐만 아니라 행정복지센터 내부에도 적용하고자 한다”며 “이러한 방향으로 나아갈 때 자연스럽게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고 서로를 배려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가 13년 전쯤 금마면에서 산업팀장으로 근무할 때, 진실된 마음으로 진정성 있게 업무를 대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면민들께서 굉장히 많은 사랑을 주신 일이 있었습니다. 열심히 잘 하겠다는 약속은 기본적인 것이고 늘 변치 않는 진심으로 면민들게 다가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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