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산면주민자치회(회장 이기한)가 지난 10일 위촉식을 열고 신규 위원 37명을 위촉하며 제3기 주민자치회를 본격 출범했다.<사진>
이날 위촉식에서는 이기한 신임 회장과 김가호, 전양숙 부회장이 선출됐으며 향후 2년간 주민자치회를 이끌게 된다.
주민자치회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민주주의의 핵심 조직이며, 갈산면주민자치회는 지난 2023년 출범 이후 다양한 주민 참여 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위촉식에서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대표성과 책임성을 갖고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행복한 삶을 위해야 한다”며 “우리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기한 회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주민 자치를 실현하겠다”며 “이번 제2기 주민자치회 출범을 계기로 주민 주도의 지역 발전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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