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이어진 도농 상생발전 위한 자매결연

장곡면(유대근 면장)에서는 지난 23일부터 오늘(24일)까지 2일간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양천구 신정6동 양천공원에서 열린 설맞이 도농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홍성군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물을 판매했다고 전했다.<사진>
이번 직거래장터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 도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고자 진행했으며 채소·잡곡·표고버섯·새우젓·육류 등 40여 가지 양질의 농특산물을 유통비용 없이 지역 주민들에게 값싸게 공급했다.
유대근 장곡면장은 “홍성군 농산물에 대한 도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참여 농가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명절과 김장철 등 정기적으로 직거래 장터를 통해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망을 확보하고 홍성 농특산물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 장곡면과 양천구 신정6동과는 지난 2012년 2월 28일부터 지역 자치위원 등이 중심이 돼 주민들의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직거래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해 활발한 교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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