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홍성남당항 새조개와 함께하는 수산물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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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홍성남당항 새조개와 함께하는 수산물축제’ 개막
  • 홍주일보
  • 승인 2025.02.1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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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충남 홍성군 방문의 해’ 선포식 개최와 함께 개막식 열어
이용록 군수 “홍성군 연간 관광객, 200만 목표 넘어 500만 돼야”
2025 충남 홍성 방문의 해를 선포하는 이용록 군수와 군의원 등 군 관계자들의 모습.

“홍성군은 지속적으로 관광 인프라를 조성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인프라가 더 구축될 것입니다. 연간 방문객 200만 명 유치 목표를 넘어서서 앞으로 500만 명이 홍성을 찾기를 바랍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 7일 서부면 남당항 해양수산복합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 ‘2025 충남 홍성군 방문의 해’ 선포식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서해안 대표 관광도시 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선포식은 ‘제22회 홍성남당항 새조개와 함께하는 수산물축제’ 개막식과 함께 진행됐다. 당초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하려 했으나 폭설로 인해 실내로 자리를 옮겨 행사가 진행됐다.
 

축제 개막을 축하하는 공연이 진행되는 모습.

홍성군은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주요 관광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관광객 편의를 위해 서해안관광도로, 속동바다전망쉼터, 관광지 주차장과 편의시설 확충 등 관광 인프라 개선에서 박차를 가해 관광객 200만 시대를 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용태 홍성남당항축제추진위원장은 “서부면에는 다양한 수산물과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다”면서 “모든 주민이 하나가 돼 친절하게 손님을 맞이해야 하며, 남당항 축제는 명실상부한 대표적 먹거리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록 군수는 축사에서 “아쉬운 점은 기후변화와 생태계 변화로 새조개 생산량이 굉장히 줄어 (가격상승으로)새조개를 드시는데 부담이 있을 듯하다”면서 “아름다운 천수만에서 자란 수산물을 함께 즐겨달라”고 말했다.
 

개막식을 찾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자리를 가득 채웠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군관계자, 군의원, 관광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홍보대사 위촉식, 관광 홍보영상 상영, 선포 퍼포먼스와 인기가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제22회 홍성남당항 새조개와 함께하는 수산물축제’는 오는 4월 7일까지 진행된다. 
 

미/니/인/터/뷰 - 김용태 홍성남당항축제추진위원장

“우리 축제는 그동안 미흡했던 점들을 보완하고,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드시고 갈 수 있도록 상인들과 모임을 여러 번 가지면서 최고의 서비스 제공, 볼거리 마련에 중점을 뒀습니다. 또한 군 관계자 분들의 많은 도움과 협조가 필요합니다. 상인분들은 단결된 모습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음식을 잘해서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게 해주길 바랍니다. 찾아오시는 관광객 여러분, 앞으로도 실망하시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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