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 추진사업] 홍성군㉓홍주읍성 북서측 성곽 복원·정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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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추진사업] 홍성군㉓홍주읍성 북서측 성곽 복원·정비 착공
  • 오동연 기자
  • 승인 2025.04.03 08:03
  • 호수 884호 (2025년 04월 03일)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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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일보·홍주신문>은 홍성군, 충남도에서 추진 중인 크고 작은 우리지역 추진사업의 현황과 관련 정보를 매주 하나씩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홍주읍성 멸실 성곽 복원·정비 대상지 위치도

[홍주일보 홍성=오동연 기자] 홍성군이 홍주읍성 복원·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4월 중에 북서측 성곽 복원·정비 착공에 들어간다.

홍주읍성 북서측 성곽 복원·정비 위치는 홍성읍 오관리 31-2번지 일원(북문~정보화교육장)으로 총사업비는 62억 8600만 원(국비 32억 6600만 원, 도비 9억 원, 군비 21억 2000만 원)이다. 2026년 11월을 완공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성곽 복원과 정비 구간 길이는 185.6m, 성곽 높이는 3.3m이다.

군은 지난 2023년 3월부터 2024년 8월까지 북서측 성곽 발굴조사(A=6690㎡)를 했으며 2023년 7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실시설계와 설계승인을 했었다.

군은 앞서 홍주읍성 북동측 성곽 복원과 정비를 진행 중으로 길이는 185m이며, 총 사업비는 59억 8000만 원(국비 32억 2700만 원, 도비 6억 9100만 원, 군비 20억 6200만 원)이다. 위치는 홍성읍 오관리 196-1번지 일원으로, 2026년 8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홍성군은 홍주읍성 성곽구간 정비를 통해 홍주읍성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강화하고, 문화유산과 주민과 함께 공존·활용하는 새로운 문화 기반 구축을 한다는 방침이다.

조양문 옆에는 조양공원 조성사업을 진행 중으로 1025㎡(310평) 면적에 파고라, 벤치, 산책로를 조성하고 수목식재도 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12억 원이며, 올해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오관리 110-6 일원에는 324㎡(98평) 면적에 총 사업비 3억 2000만 원을 들여 수변공간을 조성한다. 정자와 연못, 목교, 잔디식재, 경관조명을 올해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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