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면·장곡면 기관단체 등, 산불피해 복구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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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면·장곡면 기관단체 등, 산불피해 복구 성금 기탁
  • 이정은 기자
  • 승인 2025.04.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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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면기관·단체협의회가 지난 10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48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사진>

이번 성금 기탁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금마면기관단체장협의회 △금마면이장협의회 △금마면새마을지도자남여협의회 △금마면체육회 △봉서추모공원장묘협동조합 △석산마을 △인흥마을 △봉서마을 △금용농장 등 지역 내 9개 기관·단체가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이기수 이장협의회장은 “피해지역 이재민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금마면 기관·단체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피해 복구가 하루빨리 이뤄져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곡면기관·단체협의회 역시 같은 날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빠른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장곡면 기관단체장, 사업자, 면민 등과 성금 모금을 진행해 모은 성금 500만 원을 홍성군에 전달했다.<사진>

이번 산불피해 성금 기탁에는 △장곡면이장협의회 160만 원 △장곡면새마을지도자회 30만 원 △장곡면주민자치회 50만 원 △도산2리 이장 임응철 50만 원 △오누이친환경마을협동조합 50만 원 △젊은협업농장협동조합 30만 원 △행복농장협동조합 30만 원 △장곡면체육회 50만 원 △장곡면유신청년회 50만 원 등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모금에 참여한 전영하 장곡면이장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게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대근 장곡면장은 “지난 2023년 서부면 산불 피해 복구에 보내주신 온정에 보답하고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들께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곡면민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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