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북읍주민자치회, 산불 피해 돕기 위한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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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북읍주민자치회, 산불 피해 돕기 위한 성금 전달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5.04.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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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실천”

홍북읍주민자치회(회장 정윤)는 지난 17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이번 성금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실질적인 도움과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뜻이 담겼다.

전달식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서 진행됐으며, 정윤 회장과 이은화 부회장, 여러 위원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복호규 홍북읍장도 자리를 함께하며 주민들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윤 회장은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무거웠다.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위원들의 마음이 모였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나눔과 연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은화 부회장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복호규 읍장은 “위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따뜻한 손길에 감동했다”며, “이런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북읍주민자치회는 지난 1월과 2월 위원 위촉을 통해 제4기 주민자치회를 공식 출범시켰으며, 올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번 성금 전달은 4기 위원들의 단합과 공동체 정신을 보여주는 첫 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평소에도 봉사활동과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을 활발히 펼쳐온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 환경 개선 등 지역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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