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 추진사업] 예산군㉓일자리·노동복지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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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추진사업] 예산군㉓일자리·노동복지 정책
  • 김영정 기자
  • 승인 2025.05.01 07:46
  • 호수 888호 (2025년 05월 01일)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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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일보·홍주신문>은 예산군에서 추진 중인 크고 작은 우리지역 추진사업의 현황과 관련 정보를 매주 하나씩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홍주일보 예산=김영정 기자] 예산군은 2025년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와 노동복지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예산군의 노동정책은 △일·가정 양립 △노동약자 보호 △청년 미래도약 등 고용노동부의 정책 방향과 긴밀히 연계해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공정한 노동시장 조성을 목표로 하고있다. 특히 저출산 대응을 위한 △근로시간 단축 △육아휴직 지원 확대 △취약계층 고용안전망 강화 등 사회적 변화에 발맞춘 정책이 중점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예산군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직접일자리 창출이다. 군은 △예산형 공공근로사업(13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37명) △예산형 청년일자리사업(24명) 등 총 191명의 참여자를 모집해 공공기관 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지역사회 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 인력을 배치한다.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4억 원 미만의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청년일자리사업은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미취업 청년에게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직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중장년과 노년층을 위한 일자리도 확대된다.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운영,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도서관 봉사 △복지시설 지원 △지역사회 보건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월 29만 원 내외의 활동비를 받는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도 전일제·시간제 등 다양한 형태로 38명을 채용해 △행정업무 지원 △사회복지시설 근무 등 직무를 맡긴다.

취업지원 측면에서는 예산고용복지센터가 2025년에도 구직자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리안정지원프로그램을 위탁 운영하며, △맞춤형 상담과 직업훈련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년, 중장년,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정부 공모사업과 연계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예산군은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구직자 맞춤형 취업상담, 이력서 작성, 직업훈련 연계, 취업 알선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25년에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노동정책과 일자리사업을 통해 군민 모두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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