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조현정)는 지난 13일 센터 내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신규 단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원단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새롭게 위촉된 단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지역 간 청소년 보호 협력을 강화하고, 1388청소년지원단의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내포신도시 상가 주변에서 연합 아웃리치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아웃리치에서는 △청소년상담 안내 △마음약방 체험 △팥빙수 및 음료 제공 △아이싱쿠키 만들기 △포춘쿠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모두 지원단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손길로 부스 운영이 이뤄지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동배 홍성군1388청소년지원단장은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이 단단히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예산군 등 인근 기관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 보호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현정 센터장 또한 “청소년을 위해 헌신하는 단원 여러분 덕분에 오늘 행사가 따뜻하고 의미 있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홍성과 예산의 연합 활동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의 마음에 가까이 다가가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기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