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주일보 홍성=한기원 기자] 홍성군보건소(소장 정영림)는 오는 11월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재원중인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센터에서 체험형 구강관리 프로그램인 ‘똑똑이 치카치카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받은 기관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보고, 듣고, 직접 체험하는 활동 중심으로 구성돼 구강건강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체험 내용은 △큐스캔 검사로 구강 내 치면세균막 확인 △달걀을 활용한 불소 효과 실험 △위상차현미경으로 내 입 속 세균 관찰 △치아 놀이책을 이용해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구분 색칠공부 △올바른 칫솔질법 교육 영상시청 후 칫솔질 실습 △치아모형으로 치아 역할 탐색 △전문가 불소바니쉬 도포 등 다양한 실험과 체험 학습으로 진행 중이다.
임현영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유아기에 형성된 올바른 치아 관리습관은 평생 구강건강을 결정짓는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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