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당항을 200% 즐기는 가을 가이드
상태바
남당항을 200% 즐기는 가을 가이드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5.09.04 07:05
  • 호수 907호 (2025년 09월 04일)
  • 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하 맛보고, 음악분수 즐기고
짜릿한 액티비티에 ‘노을’까지

[홍주일보 홍성=한기원 기자] 대하축제만으로 만족하긴 아쉽다. 남당항 일대에는 먹거리, 공연, 체험, 힐링 경관까지 조합된 다채로운 관광 자원이 기다리고 있다. 여기, 놓치지 말아야 할 남당항 여행지를 모아 소개한다.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은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지는 분수쇼는 낮에는 물놀이, 밤에는 포토스팟으로 인기다. K-POP 워터댄스, 워터슬라이드, 물총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이 함께 펼쳐져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좋다.<사진>

네트어드벤처는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의 끝자락에 위치한 이 시설은 한국관광공사 선정 ‘5월 가볼 만한 액티비티 여행지 5곳’ 중 하나로 꼽혔다. 바다를 배경으로 설치된 그물망 위에서 뛰놀며 경치와 스릴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할인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수시로 진행될 만큼 관광 인프라로 각광받고 있다.

홍성스카이타워는 남당항 해양분수공원과 남당무지개도로 사이에 자리한 전망 타워로 천수만과 남당항 포구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일몰·야경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미디어 연출과 경관조명이 더해져 해양분수공원 분수쇼 관람 후 무지개도로 산책과 연계하기 좋다.

무지개도로 & 노을전망대 중 스카이타워와 연계된 무지개도로는 여섯 가지 색상의 데크가 교차하는 사진 명소. 노을전망대에서는 붉게 물든 서해 하늘과 푸른 바다, 그리고 멀리 죽도가 어우러진 풍경이 황홀하다.

죽도는 남당항 인근의 유인도로, 배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고, 1박 2일 일정 또는 당일치기 여행으로 알맞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