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대 박종권 회장 취임
[홍주일보 홍성=김용환 인턴기자] 홍성청년회의소(이임회장 김영민·취임회장 박종권)는 지난 2일 리첸시아웨딩컨벤션에서 ‘홍성청년회의소 이·취임식 및 전역식’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제52대 김영민 회장이 이임하고, 제53대 박종권 회장이 새로운 회장으로 취임했다.
행사는 △내빈·JC회원소개 △개회 △국민의례 △JCI신조제창 △한국JC강령낭독 △대내·외표창 시상 △전역식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 △취임사 △격려사 △축사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전역식에서는 김영택 45대 회장, 박관형 46대 회장, 전성수 47대 회장이 전역하며 청년회의소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이·취임식을 통해 2026년도 홍성청년회의소를 이끌어 갈 회장단과 감사는 박종권 취임회장을 비롯해 조석 상임부회장, 정해창 내무부회장, 이재동 외무부회장, 송현석·황동연 감사로 구성됐다.
박종권 취임회장은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홍성청년회의소 제53대 회장이 되겠다”며 “2026년도에도 JC의 전통을 몸과 마음으로 실천해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와 국제사회에 헌신하는 자랑스러운 청년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윤규 충남세종지구회장은 “김영민 회장의 지난 1년 노력으로 홍성청년회의소가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정말 열심히 하셨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세종지구에서도 큰 역할을 해온 박종권 회장님이 2026년에도 홍성회의소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날 표창 수상에는 △중앙회장특별표창 이영민 △지구특별표창 김태섭 △홍성군수상 김일현, 이승주 △국회의원상 노화진, 윤세현 △군의장상 김바다, 김진석 △소방서장상 노승민, 최진솔 △영광의 홍성인상 황한진, 류재열, 이충일 △재적 10년 표창 표승렬, 장인섭, 김용섭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홍성청년회의소는 장한별(홍성여고), 임지완·조은찬(홍주고)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