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화려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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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화려한 팡파르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3.06.1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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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시군 선수단 고장의 명예 걸고 4일간 열전 돌입
'1000년 홍주' 주제 화려한 개막식·공연무대 감동 선사

210만 충남도민의 화합축제인 제65회 충남도민체육대회가 13일 오후 7시 홍주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고 나흘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홍성의 꿈 미래로! 충남의 힘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제65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홍주종합경기장 등 23개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육상, 수영 등 18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야구 등 총 19개 종목에 선수·임원 70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낸다.

홍성군은 이번 대회를 △화합체전 △문화체전 △희망체전 △도약체전 등으로 설정하고 성공적인 대회준비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춰왔다. 도민체전의 백미인 개막행사는 다채로운 식전행사와 공연, 불꽃놀이 등으로 충남도민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충남도청의 새로운 소재지로서 홍성군의 당위성을 강조하기 위해 '1000년 홍주'에 초점을 맞췄다. 식전행사로는 결성농요, 관람객 레크리에이션, 도민참여 공연, 인기가수 공연과 더불어 군악대·의장대 시범, 고공낙하시범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행사는 팡파르단 연주, 충남합창단 공연, 불꽃쇼, 대회기 게양, 선수대표 선서, 성화점화, 선수단 퇴장 등의 순서로 약 1시간여에 걸쳐 펼쳐지며 개막식의 대미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장식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은 비스트, 박상철, 김혜연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절정의 무대를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도민체전은 지역 자긍심을 심어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대화합의 장"이라며 "지역발전의 결의를 다지는 체전을 통해 홍성군의 힘과 역량을 하나로 모아 저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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