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 백제 매력에 '흠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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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 백제 매력에 '흠뻑'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3.09.2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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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일 JATA 여행박람회 홍보부스 운영 큰 호응

▲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3 JATA 세계여행박람회'에 마련된 충남도 부스에서 일본인 관람객들이 백제문화 등에 대해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3 JATA 세계여행박람회'에 참여해 백제문화와 충남의 다양한 볼거리를 홍보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JATA 세계여행박람회는 1977년부터 개최되면서 현재 매년 150개국 300여개 업체, 12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관광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서 도는 백제 브랜드를 테마로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 공주시·부여군과 공동으로 관광부스를 운영해 13만명의 관람객 등이 찾는 등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와 함께 도는 롯데JTB, H.I.S, KNT 등 일본의 유력 여행사 8개 업체를 대상으로 보령머드축제와 지프트랙, 지난 7월 오픈한 특2급 호텔인 머드린, 서천 국립생태원 등을 연계한 서해안 상품의 홍보를 펼쳤다.도는 일본의 여행사와 1대1 상담을 진행해 백제역사문화 상품기획 과정에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일본 10여개의 랜드사와 간담회를 갖고 충남관광의 매력을 설명하는 기회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최근 엔저현상으로 주춤한 일본인 관광객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백제문화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충남관광의 매력을 더욱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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