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살예방 교육

홍성군보건소가 관내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해 '생명사랑·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홍성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명사랑·자살예방' 교육에서 총 25개 학교 3300여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았다.
자살예방 교육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신간호학 교수 등 우수한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청소년기의 스트레스 △한국청소년 자살 실태 △청소년 자살의 특징 △자살의 위험요인과 보호요인 △청소년 자살의 위험징후 △자살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등 학생들의 상황과 관심에 어울리는 내용의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자살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생명존중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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