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장은 오는 2017년 2월 20일까지 3년간 공사 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 사장은 지난 1982년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지검, 광주고검, 청주지검 부장검사, 인천지검 부장검사를 거쳐 이상권 법률사무소를 개업하고 변호사로 활동했다.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경선 당시 박근혜 전 대표의 경선대책위원회 인천 총괄본부장으로 활동했으며 2010년 7월 재보궐 선거에서 인천 계양을구에서 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상권 사장은 홍성읍 출신으로 홍남초(4회), 홍성중(19회), 홍성고(27회), 건국대 법학과, 경원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1년 검찰업무 유공으로 법무부장관 표창을, 1993년 공명선거관리 유공으로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며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던 2010년에는 의정활동 분야에서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사장은 취임사에서 “전기안전 전문기관이자 국가 재난안전 책임기관으로서 공사 본연의 업무를 더욱 선진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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