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정신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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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 정신 되새긴다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4.06.0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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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참배등 호국 보훈의 달 행사 다채

충남도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도내 곳곳에서 호국·보훈행사 등을 대대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오는 6일 제59회 현충일 추념식이 홍성 충령사에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도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로 개최된다.

이날 오전 9시 55분부터 열리는 행사는 묵념과 헌화 및 분향, 도지사 추념사, 유족 대표 추모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도내 3만 581명의 국가보훈 대상자와 가족의 명예 및 사기 진작을 위한 위문 활동도 펼친다. 도는 이달 중 도내 생존 애국지사를 찾아 나라를 위한 헌신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하고 저소득 보훈가족 1504명에 대해서는 각 시·군 간부공무원이 위문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도내 거주 국가유공자에 대한 위문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6·25참전유공자회 세종·충남지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나라사랑 순회교육’을, 무공수훈자회 충남지부는 다음달 말까지 ‘6·25 및 월남전쟁 사진전시회’를 연다. 나라사랑 순회교육은 6·25 격전지와 학교를 돌아가며 진행하고 6·25 및 월남전쟁 사진전시회는 도내 곳곳을 순회하며 열 계획이다. 전몰군경유족회 충남지부는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7월중으로 ‘휴전선 155마일 종주행사’를 개최한다. 도 관계자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대상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애국심으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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