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3개 사업 168억5700만 원 예산
홍성군은 지난 2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2016년 부서별 시책구상사업 113개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20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집행부로부터 2016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설명 및 주민참여 예산편성을 위한 군민설문조사 결과를 보고 받았다. 이어 시책구상사업 우선순위를 의결하고 기타 주민의견 수렴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2016년 시책사업 중 순위를 살펴보면 총무분과위원회는 홍성군 CI개발 홍주천년 기념사업을 최우선 순위로 총 58개 사업, 산업건설분과위원회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물 환경정비를 최우선 순위로 총 55개 사업 등 총 113개 사업의 우선순위를 의결했다. 우선순위가 의결된 시책사업 113개 사업에는 총무분과위원회 57억9800만 원, 산업건설분과위원회 110억7700만 원 등 총 168억7500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2016년 주민참여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건의 사항 처리계획 38건에 대해 논의했다. 노인 일자리 창출 등 17개 사업은 2016년 예산에 반영을 검토하기로 했다. 대교1구 도시계획 도로개설 확포장 등 장기적으로 논의가 필요한 13개 사업은 향후 추진키로 했으며, 농약 방제기 개선 사업 등 3개 사업은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이외에 결성유적지 문화재 복원 등 5개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사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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