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농협조합장 보선, 김영제 씨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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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농협조합장 보선, 김영제 씨 당선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5.11.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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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7표 중 554표 얻어 71표차 승리

금마농업협동조합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전 조합장인 김영제(60·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18일 실시된 금마농협 조합장 보궐선거 개표 결과 김 후보는 전체 유효투표수 1037표 중 554표를 득표해 483표를 얻은 이장영(58) 후보를 71표차로 따돌리고 조합장직을 되찾았다. 최종 투표율은 전체 선거인 1281명 중 1054명이 투표해 82.3%를 기록했다. 무효표는 17표다.

이번 보궐선거는 지난 3월 11일 치러진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금마농협 조합장 후보였던 이장영 씨가 금마농협을 상대로 제기한 선거무효확인소송에서 선거 무효 판결을 이끌어내며 열리게 됐다. 당시 법원은 무자격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했다며 선거 무효라는 판단을 내렸다.

개표 결과에 따라 당선증을 교부받은 김 당선인은 “조합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조합장이 될 것을 다짐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당선인은 지난 3월 11일 치러진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이 후보와 맞붙어 4표 차로 승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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