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어르신 24명은 덕산 수덕사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견학했다.
이날 행사는 홍성보훈지청(지청장 이찬민)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호자가 없이는 외출이 불가능한 관내 내륙지역 거주 재가복지서비스 대상노인을 초대해 식사대접과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으로서의 명예와 예우를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이구동성으로 “도우미 부축을 받아 바깥구경을 하니 너무 좋다”며 “이런 자리 마련해준 홍성보훈지청장님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홍성보훈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사·간병서비스를 통해 거동은 가능하나 자발적으로 나들이의 기회를 갖기 힘든 이들에게 외로움을 덜어 줄 수 있는 계기를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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