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 바르게살기협의회 ‘사랑의 집고쳐주기’ 활동
홍성읍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장동면)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에 걸쳐 관내 독거노인 임 모씨(남, 80)댁을 방문해 ‘사랑의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은 노후된 연탄보일러 교체작업과 도배 및 주변 환경정비까지 솔선수범해 임 모씨의 집을 새 단장 하는데 힘썼다.
임 모씨는 “타지에서 지내다가 4년 전 고향인 이 곳으로 왔다. 고향에 오니 이웃들이 집까지 수리해주니 너무 감사하다. 이번 기회를 빌어 고향사람의 정을 다시한번 느끼게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장동면 회장은 “어르신들을 보면 부모님 같은 생각이 들어 더 잘해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이전에 임 모씨의 집을 방문했을 때 연탄보일러가 너무 노후되어 걱정되는 마음에 보일러를 교체해드리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과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1일 보일러 교체작업을 마친 후 관내 시가지를 돌며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도 진행해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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