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딸기연구회(회장 박관양)의 딸기 브랜드인 ‘하얀꽃 첫사랑딸기’ 출하식이 지난 11일 홍성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첫 출하식을 갖고 출하를 시작했다. 이날 출하식에는 박관양 회장, 연구회 회원과 관내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홍성군딸기연구회는 출하식을 마친 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으로 딸기를 출하했다.
하얀꽃 첫사랑 딸기는 높은 당도와 독특한 맛으로 소비자들 입맛을 사로잡아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다른 지역 딸기보다 20% 정도 높은 경매가를 형성하는 등 인기를끌고 있다.
홍성군딸기연구회는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신활력농업대학 딸기과정을 이수한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지난 2008년 창립한 전국 제일의 딸기 생산자 단체다. 특히 올해는 영농조합법인홍성군딸기연구회를 발족하고 딸기 생산을 넘어 유통과 가공까지 사업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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