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홍북향우회, 첫번째 송년의 밤 행사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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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홍북향우회, 첫번째 송년의 밤 행사 성황
  • 서울/한지윤 기자
  • 승인 2015.12.3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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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북출신 출향인들이 한데 모였다”

재경홍북향우회(회장 이항진·홍북초 25회) 2015년도 창립총회 및 회장 취임식이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소재 전쟁기념관 뮤지엄 웨딩홀에서 개최됐다.<사진> 재경홍동향우회·재경금마면민회·재경장곡면민회에 이에 네 번째 창립된 재경홍북향우회는 홍북출신 출향인들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이날 창립 이후 처음 열린 송년회에는 이용국 신원휄트 회장, 이환근 대륭그룹 회장, 김명환 덕신하우징 회장, 홍북향우회 고문, 자문위원을 비롯한 홍문표 국회의원, 신두호 재경홍성군민회홍주산우회장, 재경홍동향우회장, 금마면민회 임원진 등 300여명이 넘는 출향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재경홍북향우회의 출범은 지난 1998년 결성 준비가 중단된 이래 17년 만에 창립됐으며, 특히 고향인 홍북면 신경리 등이 충남도청신도시가 조성되면서 마을이 없어진 관계로 응집력을 더하는 것 같다고 한 참석자는 전했다. 송년회는 이찬희 사무국장의 사회로 1부 행사를 마친 후, 이육환 홍보이사의 진행으로 사물놀이 공연,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2부 행사가 진행됐다.

이항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용국 신원휄트 회장님, 이환근 대륭그룹 회장님, 김명환 덕신하우징 회장님 등의 아낌없는 지원과 많은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재경홍북향우회 창립 이후 회원들의 친목도모를 위한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고향인 홍북에는 충남도청신도시가 들어서면서 홍성읍에 이어 인구가 제일 많은 면이 됐으며 머지않아 홍북읍으로 승격을 앞두고 있는 만큼 재경홍북향우회도 조직 활성화와 발전을 통해 고향발전과 회원들의 친목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해 정열과 노력을 아끼지 말자”고 다짐했다.

이용국 명예회장과 이환근 상임고문은 축사를 통해 역사문화적으로 홍북의 자랑과 특징을 설명하면서 긍지를 갖자고 강조하고 충남도청소재지로 변한 고향의 발전과 서울 등지에 나와 사시는 출향 향우들의 친목도모를 위해 회원들이 합심해 노력하고 서로가 협조하는 마음으로 상부상조의 미덕을 실천하는 홍북향우회가 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홍문표 국회의원은 격려사에서 홍성과 홍북지역의 발전을 위해 현재의 진행상황을 설명하면서 홍북의 비래비전과 홍북읍으로 승격, 시 승격을 견인할 것이라는 발전전망 등을 전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홍북향우회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이항진 회장(010-3556-7570) △이찬희 사무국장(010-7180-5915)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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