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촌마을, 출향인·주민 교류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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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촌마을, 출향인·주민 교류행사 가져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6.01.0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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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회관에서 식사대접 등

【은하】은하면 장곡리 장촌마을 출신 출향인모임인 장우회(회장 강대원)는 지난달 27일 고향마을을 찾아 마을회관에서 주민과 어르신 등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소통·화합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장우회 강대원 회장 등 회원 10명은 마을을 방문해 마을주민 100여명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정을 나눴다.
이번 자리는 장우회에서 기금을 마련하고 장촌마을 부녀회에서 음식 등을 마련해 열렸다.
전가진 이장은 “출향인과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는 흔치 않은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고 반갑다”며 “앞으로 마을과 출향인 간에 더 많은 교류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장우회는 출향인들이 고향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했다.
장우회 강대원 회장은 “회원들이 합심해 기금을 모아 고향을 찾아 어르신을 대접하고 보니 그동안 왜 못 내려왔는가 싶을 정도로 좋다”며 “이제라도 이런 자리를 마련해 서로 얼굴을 보니 반갑고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우회는 장촌마을 출신 출향인 모임으로 50여 년의 긴 역사를 갖고 있으며, 현재 1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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