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나눔에버클럽이 금마면에서 훈훈한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나눔에버클럽(회장 한상일) 봉사단은 지난달 24일 금마면 주민 장 모 씨의 집을 새로 건축해주기로 하 고 ‘제2호 사랑의 집짓기’ 착공식을 가졌다.<사진>
장 씨는 개인 소유의 집이 없어 남의 땅에 비닐하우스를 짓고 살던 상황으로, 나눔에버클럽은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뒤 대지를 직접 구입해 15평의 집을 지어주기로 결정했다. 나눔에버클럽은 다양한 건축 분야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이 있어 원가에 자재를 납품받거나 후원받아 건축을 진행하고 있다.
한상일 회장은 “기존에 집 수리 봉사활동에 많이 참여해봤지만 수리만으로 효율을 높이기 어려운 사례를 많이 목격하면서 신축을 해 주는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며 “비록 1년에 한 채의 집을 짓지만 이런 작은 걸음들이 모여 사회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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