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가나가와 생활클럽이 지난 9일 홍동마을활력소를 방문했다.<사진> 가나가와 생활클럽은 바른두레생협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활발히 교류를 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일본 차례로 가나가와 생활클럽 직원9명이 한국의 잘된 생협을 돌아봤다. 이날 가나가와 클럽은 홍동의 밝맑도서관, 풀무학교생협, 느티나무헌책방 등을 둘러보고 마을안내를 받았다. 바른두레생협의 황세원씨는 “일본인들이 이번 방문 중 홍동지역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한다. 협동조합을 잘 구성하면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겠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홍동면은 전국 최대의 친환경농산물 생산지로써 유기농업이 발달한 지역이다.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농업을 통한 다양한 소득원 창출과 유통망을 개선하고 있으며 환경농업교육관을 설립하여 많은 사람들이 환경농업에 대한 연수 및 견학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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