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 새 희망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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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여성,“ 새 희망 찾았다”
  • 장나현 기자
  • 승인 2016.01.19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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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새로일하기센터 통한 재취업 성공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편지선 씨(왼쪽 두번째)와 신동숙 씨(왼쪽 세번째).

편지선(39) 씨와 신동숙(42) 씨는 지난 해 11월부터 홍성재가요양서비스센터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하고 있다. 편 씨는 육아와 이사 등으로 2년 정도 경력이 단절돼 취업의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지난해 9월 개소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를 통해 적성검사부터 동행면접을 통해 재취업에 성공했다. 신 씨는 경력단절여성은 아니었지만 새일센터의 알선을 통해 취업 후 새 직업에 만족하고 있다. 편 씨는 “아이들 때문에 취업에 망설였는데 회사에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해 주신다는 말에 바로 오게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9월 개소한 새일센터는 직업상담을 통해 1:1 맞춤상담과 자신감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직업교육 훈련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한 여성은 취업 알선을 통해 업체에 취업한다. 지난해 새일센터에 등록된 구직인원은 132명, 구인업체는 196개사로 이중 취업에 성공한 여성은 57명이다. 취업직종으로는 사회복지사, 한식조리사, 사무보조원 등이다.

새일센터의 정진숙 사무국장은 “여성들이 취업을 통해 자신감 있는 사회일원으로 한 몫을 담당하고 사회에 우뚝 서길 바란다”며 “취업을 원하는 여성분들은 두려워말고 새일센터 문을 두드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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