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석 구항면장은 지난 14일 면장실에서 구항면 새마을부녀회 회장단에게 난을 선물했다.
최 면장은 지난 1일자로 11년만에 구항면에 재부임 했다. 최 면장은 “11만에 구항에 와서 고향에 온 것같이 반갑다. 얼마 남지 않은 공직생활을 구항에서 마무리 짓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2001년도 말 전국에서 3번 째 주민자치센터를 개소한 긍지를 갖고 있다. 주민들의 인정을 받아 다시 이곳에 오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면장은 구항면장 취임식 후 받은 난 82개 중 일부를 새마을부녀회 회장단에게 나누었다. 최 면장은 “부녀회장은 마을의 궂을 일부터 큰일까지 모두 맡아주는데 보수 없이 마을을 위해 힘 써주고 있다”며 “면장실이 늘 열려 있으니 어려움이 있을 때 언제든지 찾아오면 해결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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