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 생태녹색관광지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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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 생태녹색관광지로 조성된다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6.02.0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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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생태녹색관광 자원화 공모 선정
▲ 서부면 죽도 전경.
홍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추진하는 ‘2016년 생태녹색관광 자원화’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문체부는 지난 3일 ‘2016년 생태녹색관광 자원화’사업 공모에서 생태관광, 노후관광시설, 재생 사업, 야생화 관광자원화 사업 등 3개 분야 국고지원 대상 사업 대상지 21개소를 선정·발표했다.

군은 ‘탄소가 없는 섬 자급자족 죽도’사업 계획으로 생태관광 분야에서 B등급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 3억5000만원을 지원 받아 서부면 죽도에 캠핑장 편의시설 구축, 신재생에너지 기후변화 환경교육 체험센터 조성, 자전거 마을 조성 등의 인프라 조성 사업과 삼시세끼 자급자족 섬 체험, 전기 없이 살아보기, 탄소 ZERO 등 관광프로그램 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사업계획이 보완되면 지자체가 조기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이달 중 예산을 교부할 방침이다. 또한 전문가 컨설팅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자체별로 특색 있는 고유자원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에너지 자립섬인 죽도가 홍성을 대표하는 생태녹색관광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에는 홍성 외에 태안군과 보령시까지 총 3개 시군이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태안군은 생태관광 분야에서 신두리 사구 복원 등으로 A등급, 보령시는 야생화 군락지 발굴 및 관광자원화 사업 분야에서 C등급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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