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이 찾는 건강식품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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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찾는 건강식품 만들 것”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6.03.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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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인 이창원 대표, ‘마르퀴즈 후즈후’ 등재
▲ 이창원 대표가 마르퀴즈 후즈후 인증서를 들고 있다.

농업인이자 기업가인 백세인 흑홍삼 이창원(53) 대표가 1899년부터 간행된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2016년 판에 등재됐다.

이창원 대표는 (주)한국흑홍삼의 ‘파벽발효 흑홍삼’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인삼업계 최초로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파벽발효 기술은 기존의 열수 추출법이 흑홍삼에 있는 수용성 성분의 일부만 추출하는데 국한된 것에 비해 수용성·지용성을 가리지 않고 흑홍삼이 가진 모든 유효성분을 방출해 인체가 소화·흡수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개별 영양소의 총 함량의 양적 증가는 물론 홍삼에 있는 생리활성물질들이 복합적으로 약리작용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질적 향상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파벽발효 흑홍삼’은 신라 이래 1000년의 인삼 가공 역사에서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 대표는 25년간 인삼 연구를 통해 국제분자과학학회지와 분자·세포독성학회지 등 저명한 국제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우리나라 인삼산업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창원 대표는 홍삼의 진세노사이드 단일 성분보다 인삼의 꽃과 열매, 뿌리를 통째로 활용하는 일물전체식의 조화로운 영양섭취를 강조한다.  이창원 대표는 “경쟁력을 갖춘 한국농업의 돌파구를 수 천 년 역사의 우리 인삼에서 찾았다”며 “이번 등재를 계기로 건강 100세 시대를 선도하는 프리미엄 홍삼 브랜드 ‘백세인’을 세계인이 즐겨 찾는 헬스푸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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