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리 새 역사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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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리 새 역사 만들자”
  • 장나현 기자
  • 승인 2016.08.0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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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면 신동리 마을사 책자발간
▲ 신동리 마을책자.

【장곡】장곡면 오누이마을인 신동리에서 지난달 30일 ‘전통이 살아 숨쉬는 신동리’ 책자를 발간했다. 신동리마을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의 2015년 ‘도농순환 행복마을 사업’에 선정돼 신동리 마을박물관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82페이지로 구성된 책자에는 다양한 과거, 현재의 마을 사진과 지리와 경관, 역사, 일제강점기의 신동리, 신동 오누이마을 등이 소개돼 있다. 

책자발간에 공주대 사학과 이해준 교수를 비롯한 연구원들이 마을사를 정리하였으며 장곡면 출향인사인 임완선 씨가 출판에 도움을 줬다. 신동리 이장이자 마을사편찬위원장인 오필승 이장은 “일본이 과거 침략전쟁에서 역사를 왜곡해 후세에 왜곡된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일제잔재를 청산하지 못해 굴곡진 역사를 남기기 됐다”면서 “신동리에서 땅을 일구며 살아온 사람들과 앞으로 살아갈 후대에게 농업 농촌의 가치를 알리는 의미가 있다. 출간에 도움을 준 이해준 교수를 비롯한 연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책자는 마을 어르신들이 기억하는 옛날 이야기를 담아 사라질뻔한 마을 역사를 기록해 의미가 깊다. 책자는 오필승 이장에게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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